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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조리할 때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명절 음식 만들 때 꼭 지켜야 할 7가지

루팡성공 2026. 9. 22. 14:47

추석이 다가오면 평소보다 주방이 훨씬 바빠집니다.

갈비찜을 만들고, 잡채를 볶고, 나물을 무치고 여러 가지 명절 음식을 한꺼번에 준비하다 보면 조리대 위에 식재료와 완성된 음식이 함께 놓여 있을 때도 있습니다.

저도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는 음식 만드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위생 관리는 평소보다 놓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추석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조리하고 만든 음식을 여러 사람이 나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리 과정부터 보관까지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추석 음식을 만들 때 기억하면 좋은 식중독 예방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식중독이란? → 식품안전나라

 

식품안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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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 만들기 전 손부터 30초 이상 씻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역시 손 씻기입니다.

음식을 만들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손바닥만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손등, 손가락 사이, 엄지손가락과 손톱 주변까지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특히 생고기나 달걀 등을 만진 뒤에는 그대로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만지지 말고 다시 손을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위생장갑을 착용했더라도 여러 식재료를 계속 같은 장갑으로 만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역시 손 씻기

 


2. 생고기와 채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기

갈비찜이나 산적 등을 만들면서 생고기를 손질한 도마에서 바로 채소를 써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고기나 생선에 있던 미생물이 칼이나 도마를 통해 다른 음식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육류용·어류용·채소용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마가 하나뿐이라면 식재료에 따라 조리 순서를 정하고, 다른 식재료를 손질하기 전에 칼과 도마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미 조리가 끝난 음식이 생고기나 생고기를 손질한 조리도구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갈비·산적 등 고기는 속까지 충분히 익히기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고기를 한꺼번에 조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이 익어 보인다고 해서 속까지 충분히 익었다고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식품안전나라의 식중독 예방 수칙에서는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정에 조리용 온도계가 있다면 음식의 가장 두꺼운 부분 중심온도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자세히 보기 → 식품안전나라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4. 전을 부칠 때도 익힌 음식과 생재료 분리하기

동그랑땡이나 동태전, 꼬치전 등을 만들다 보면 조리대가 금방 복잡해집니다.

한쪽에는 달걀물이 있고 다른 쪽에는 아직 익히지 않은 재료가 있고, 바로 옆 접시에는 완성된 전을 올려놓기도 합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익히기 전 재료와 완전히 익힌 음식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생고기나 생선 등을 담았던 접시에 완성된 전을 다시 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집게와 젓가락 역시 생재료에 사용했던 것과 완성된 음식을 집는 것을 가능하면 구분합니다.

완성된 음식에 생재료의 육즙 등이 묻지 않도록 조리대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나물처럼 바로 먹는 음식은 맨손 접촉 줄이기

나물은 데친 뒤 양념을 넣어 무치면 다시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조리가 끝난 뒤 추가 가열 없이 먹는 음식은 손이나 조리도구를 통한 오염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나물을 무칠 때는 깨끗하게 씻은 손과 위생장갑, 깨끗한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고기를 손질하다가 바로 나물을 무치지 말고 손을 다시 깨끗하게 씻은 뒤 조리합니다.

명절에는 한 사람이 여러 음식을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이런 작은 습관 하나가 중요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손과 위생장갑, 깨끗한 조리도구를 사용

 

6. 완성된 명절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지 않기

명절 음식을 만들면 큰 접시나 쟁반에 담아 식탁 위에 계속 올려두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리가 끝난 음식 역시 상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바로 먹고, 바로 먹지 않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갈비찜이나 국처럼 많은 양을 한꺼번에 조리한 음식은 큰 냄비 안에서 천천히 식을 수 있습니다.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한꺼번에 큰 용기에 넣기보다는 먹을 만큼 작은 밀폐용기에 나누어 보관하면 편리합니다.

 


7. 냉장고에 넣을 때도 보관 온도 확인하기

조리가 끝났다고 식중독 예방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 보관도 중요합니다.

식품안전나라에서는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남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씩 소분해서 냉장 또는 냉동해두면 편리합니다.

냉장 보관한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충분히 재가열하고, 냄새나 색깔, 질감 등이 평소와 다르거나 상한 것이 의심된다면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기서 남은 명절 음식의 종류별 보관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전에 정리한 글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 추석 음식 보관법|전·갈비·나물·잡채·송편 남은 음식 어떻게 보관할까?

 

 

추석 과일도 보관 방법이 다릅니다

추석에는 명절 음식뿐 아니라 사과, 배, 샤인머스캣 같은 과일선물세트도 많이 들어옵니다.

과일 역시 종류에 따라 적절한 보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선물세트를 받은 그대로 오래 두기보다는 상태를 확인하고 종류별로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배·샤인머스캣 보관 방법은 이전 글에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 추석 과일선물세트 보관법|사과·배·샤인머스캣 오래 두고 먹는 방법

 


추석 음식 식중독 예방, 이것만 기억하세요

추석 음식을 준비할 때 기억해야 할 식중독 예방 방법을 정리하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생고기와 채소의 칼·도마 구분하기

육류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익힌 음식과 생재료가 서로 닿지 않게 하기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기

냉장은 5℃ 이하, 냉동은 -18℃ 이하로 보관하기

명절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다 보니 평소에는 잘 지키던 것도 깜빡하기 쉽습니다.

저도 이번 추석에는 음식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조리 순서와 위생을 먼저 생각하면서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맛있는 명절 음식도 중요하지만 가족이 함께 먹는 음식인 만큼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참고자료

👉 식품안전나라 - 식중독 예방 6대 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