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취업을 준비하던 1년 동안 저를 가장 힘들게 한 건 불합격 통보만이 아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가는 딸의 뒷모습이었습니다. 부모에게 용돈을 마음 편히 달라고 하지도 못하고 생활비까지 걱정하던 모습이 지금도 떠오릅니다.그래서 2027년 신설을 추진 중인 청년첫취업지원제도 소식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구직촉진수당 확대와 청년 대상 지원 강화, 맞춤형 취업지원까지 담긴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좋은 제도도 청년들이 제대로 알고 이용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 중인데 생활비도 벌어야 한다면, 이 제도를 살펴보세요취업을 준비하면서 생활비까지 벌어야 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저희 딸도 그랬습니다. 이력서를 고치고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를..